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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2차 위험 우리가 막는다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야간 합동 아웃리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3월 28일(화)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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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대가야읍의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고령군 자율방범대원들과 합동 야간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날 아웃리치에서는 거리의 청소년들에 대한 계도활동과 대가야읍 내 청소년 유해환경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주로 실시했으며, 또한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역할과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도 겸하는 일정으로 진행했다.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아웃리치는 ‘가출, 학교 자퇴, 폭력, 성매매 등의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찾아가 2차 위험으로부터 예방하는 활동’을 말하는 것으로 길거리나 공원, 폐가나 야산 등을 찾아다니며 이런 청소년들과 상담해 가정·학교로 돌려보내거나 보호소·쉼터로 이끄는 일을 담당한다.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인 김용현 문화누리관장은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15년 개소 이후 지역의 가출, 비행, 위기상황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발굴·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아웃리치를 진행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행정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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