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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도의원, 지역관련 현안 도정질문
남부내륙선 철도 건설사업
대구 다사∼고령 다산간 도로개설
서남부권역의 발전계획 추가
로컬푸드직매장 확대 촉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3월 21일(화)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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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경상북도의회 박정현 의원(건설소방위원회, 고령)은 지난 16일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남부내륙선 철도 건설사업, 대구 다사∼고령 다산간 도로개설, 경상북도 2017년 10대 전략프로젝트에 서남부권역의 발전계획 추가, 로컬푸드직매장 확대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먼저 남부내륙선 철도 건설사업과 관련해 현재 기본계획조차 수립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낙후된 경북의 서남부권 지역개발 촉진을 위해 성주와 고령읍 지역을 경유하는 계획을 적극 추진해 달라”며 나아가 성주와 고령지역에 중간 역사(驛舍)가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정부에 강력히 요구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또 대구 다사∼고령 다산간 도로개설과 관련해 “일명‘곽촌대교 건설’은 2014년 11월 기재부의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으나 대구시와 달성군의 방관 속에 사업이 2년 넘게 표류하면서 피해는 고스란히 고령군민들이 입고 있다”며 현재까지의 진행상황과 경북도의 노력과 대책을 따져 물었다.
또 현풍과 달성군을 연결하는 연장 650m의 박석진교는 인근 테크노폴리스와 구지공단 등 에 들어서는 많은 공장들로 인해 교통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조속히 4차로 교량으로 신설·확장해 달라는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면서 이에 따른 예산지원 계획의 조속한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박 의원은 경북도의 2017년 10대 전략프로젝트에 고령, 성주, 칠곡 등 서남부권역이 포함되지 않은 이유를 따져 묻고, 차별과 격차없는 경북을 위해서 서남부권역 발전계획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로컬푸드직매장 확대와 관련해 “지역농산물을 지역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거리를 좁히고 식품 안전과 가격 안정을 보장하는 로컬푸드직매장의 인기가 전국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나 경북은 5개소로 상대적으로 저조하며 행정적·재정적 지원 또한 미진하다”고 지적하면서 로컬푸드직매장의 설치확대와 같은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활성화에 힘을 기울여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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