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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아림 치매가족교실’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3월 21일(화)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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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은 지난 17일 치매상담센터에서 치매어르신을 돌보고 있는 가족들의 모임인 ‘헤아림 치매가족교실’을 열고 치매전문가를 초빙해 치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대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모임은 2017년 3차 모임으로 성주군 치매협력병원 전문의를 초빙해 치매의 진행정도에 따른 증상과 치료내용, 환자에 따른 돌봄 대처법에 대한 정보와 개인별 상담을 받았다.
자조교실을 통해 가족들은 서로 마음을 열고 환자를 돌보는 힘겨운 정서적 부담을 잠시 잊고, 격려하고 위로 받으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치매환자를 돌보는 방법과 치매서비스 이용정보, 시설견학 등 치매관련 정보를 공유하면서 환자를 이해하는 폭을 넓히고, 자신의 삶에 여유를 갖는 방법을 익히며 치매가 있어도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성주군보건소에서는 치매가족모임 회원을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올해는 1월18일부터 매월 1회, 보건소 치매상담실과 치매카페 등에서 정기모임을 하고 있다.
앞으로 환자와 가족 힐링프로그램, 마음이해하기, 남아있는 능력찾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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