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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에 사랑을 나눠줘요
법사랑 고령지구협, 다문화가정에 기금 전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3월 21일(화)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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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법사랑 고령지구협의회(회장 이상호)는 지난 16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어려운 다문화가정에게 사용해 달라며 2백만 원을 고령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성원환)에 전달했다.
이상호 회장은 개진면에서 주유소를 경영하면서 평소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주민들을 돕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전달받은 기부금은 가정환경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2가구에게 현금 각 100만원이 전달됐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두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고령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다문화가족들에게 관심을 가져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다문화가정 사랑 나눔 전달이 더욱더 확산되길 바라며, 기부금은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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