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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도립국악단 고령에 둥지 틀었다
국악단원 60여명 상주, 국악도시로 거듭날 듯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3월 21일(화) 15:56
↑↑ 도립국악단원들이 상주할 대가야국악당 전경.
ⓒ 경서신문
경북도민의 정서 함양과 전통 음악의 계승 발전을 위해 지난 1992년 창단한 경상북도립국악단이 고령에 둥지를 틀었다.

고령군은 지난 2015년 말부터 도립국악단 이전 협의를 추진, 3월 13일자로 이전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셋째 주에 악기 등 물품 이전을 완료하면서 3월 20일부터 국악단의 상시근무가 이뤄졌다.

고령군은 대가야의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악성 우륵이 창제한 가야금, 우륵박물관, 가야
금공방, 23년째 이어져오는 전국 우륵가야금경연대회 등 유·무형 인프라가 구축돼 있고, 복합 문화시설인 대가야문화누리관이 준공돼 있어 이번 도립국악단의 유치를 계기로 명실상부한 경북 국악예술의 새로운 산실로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대가야문화누리 건립 이후 공연장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대가야국악당을 리모델링해 1층은 고령군 통합관제센터로 사용 중이며, 지난해 4월부터 리모델링해 12월에 완공된 2, 3층을 도립국악단이 사용하게 됐다.

도립국악단은 지난 1992년 12월 창단해 현재 61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기공연을 비롯해 23개 시·군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연주회, 문화 나눔 공연, 각종 초청공연 등 크고 작은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도립국악단 이전으로 군립가야금연주단, 어르신가야금연주단,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 대가야윈드오케스트라, 청소년오케스트라, 우륵밴드, 통기타 동아리 등과 상생발전하며 국악의 도시, 음악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도립국악단원 61명이 고령에서 연습하고 상시 거주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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