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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젊은 리더가 책임진다
고령 덕곡면, ‘젊은 농업인 협의회’ 개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3월 21일(화)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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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덕곡면(면장 이원근)에서 3040 젊은 지역농업인들과 농업발전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덕곡면은 지난 16일 가칭 ‘젊은 농업인 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젊은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농업의 어려운 현실과 현재 젊은 농업인들이 안고 있는 실질적 고민을 공유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찾고자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역농업의 미래를 만들어 갈 30~40대 젊은 농업인들과 한자리에 모여 지역 농업 발전에 대해 격의 없는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역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이끌어갈 젊은 농업인들이 자신들의 역할과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젊은 패기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시대를 앞서는 선진 농업기술 습득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젊은 농업인들은 “농업여건 악화와 경기 침체의 여파로 농가 소득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 농업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불어넣어 줄 새로운 농업발전 방안과 젊은 농업인들이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과 정기적으로 만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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