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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세상을
고령 우곡초교,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3월 21일(화)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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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 우곡초등학교(교장 진상배)는 지난 14일 본교 어울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서부준법센터 법 교육 책임관으로 근무하는 윤승호 강사의 강연으로 진행한 이번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실제 주변에서 발생하는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해 학생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아동학대의 유형 및 후유증에 대해서도 알아보며 혹시 나에게 일어날지도 모르는 학대에 대비하는 마음을 다졌으며, ‘아이지킴이 콜 112’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설명하며 신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기도 했다.
이번 강의를 청취한 우곡초교 6학년 김주영 학생은 “슬픈 음악과 함께 샌드아트로 아동학대 사례를 보니 매우 마음이 아팠다.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는 절대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곡초교는 이번 강의를 통해 모두가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깨닫고,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우곡초등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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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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