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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자
고령 우곡중, 약물 오·남용 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3월 21일(화)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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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우곡중학교(교장 우상민)는 매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외부강사를 초빙해 각종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우곡중학교는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과 생명존중교육에 이어 학교폭력예방교육 등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6일에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강사를 초빙해 흡연 및 음주,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대경청소년상담연구원 원장이자 김천소년교도소 교정위원인 천명석 강사가 금연을 주제로 강의에 나서 니코틴, 일산화탄소, 타르 등과 같은 담배의 유해한 성분과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직접흡연 및 간접흡연의 폐해뿐만 아니라 3차 흡연의 심각성에 대해서도 관련 영상을 통해 실감나게 설명했다.
또한 학생들이 이해하기 쉬운 비유적 표현과 특유의 입담으로 담배를 비롯한 알코올, 본드 등 약물의 위험성을 알리고 음주, 약물과 관련된 실험 내용,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해 학생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이어 지난 13일에는 포항 생명의 전화 부설 경북자살예방센터의 이정미 강사를 초빙, 생명존중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우리의 생명은 세상보다 소중합니다’란 주제로 탄생 동영상을 보고난 후 15년 전에 태어난 소중한 나에게 보내는 축복의 메시지, 감사의 메시지를 보내는 시간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2학년 조윤빈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남은 수많은 시간을 포기한다는 것은 참 허무한 것 같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나는 앞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꿋꿋이 살아나가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곡중학교에서는 앞으로도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다양하고 교육적인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 문제 상황에 대해 대처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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