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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발전, 기관과 농업인 하나로
2017년도 고령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3월 14일(화)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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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유관기관, 농업인단체와 독농가 등 농업 관련 심의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농업 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고령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고령군에 따르면 이날 심의회에서는 농업전산, 농촌생활, 작물환경, 농업개발 분야 등 4개 분야 35개 사업 115개소에 대해 사전 홍보에서부터 사업신청, 접수와 현장평가 등 기술보급 시범사업 전반에 대한 타당성과 공정성을 검정하고 담당공무원으로부터 제안설명을 듣고 난 뒤 심의를 거쳐 총 29억5백만 원의 사업비 지원을 확정했다.
또한 각종 사업별 추진 방향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 모색뿐만 아니라 고령군 농정 발전에 대한 질의와 토의가 진행되면서 심의회는 2시간 넘게 이어져 지역 농업 발전에 대한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는 장이 됐으며, 시범사업 실시 후 성공 농장을 방문해 성과를 평가하는 기회를 달라는 부탁 등 심의위원 참석자들이 한결같은 관심을 나타냈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 조규오 소장은 “FTA 등 자유무역협정 확대와 기상변화에 대응해 품질향상 및 품목별 가격경쟁력 향상과 가치증진으로 ‘경쟁력 있는 강한 농업, 농업인이 웃어야 군민이 행복하다’라는 희망과 꿈이 있는 농촌 육성의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농업인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적인 기술보급에 중점을 두고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여 ‘전국 농가소득 1위 고령군 달성’에 전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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