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서신문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김임규 소장)는 춘분을 맞이해 가야산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평균 기온이 1∼2℃가량 상승되어 가야산국립공원지역의 봄꽃 개화시기가 일주일 정도 일찍 시작됐다. 가야산의 봄소식을 알리는 대표적인 봄꽃에는 얼레지, 노루귀, 갯버들, 생강나무 등이 있으며 가야산의 봄꽃들을 쉽게 관찰하기 위해서는 소리길이나 상왕봉 코스를 추천한다.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조점현 자원보전과장은 “해마다 피는 꽃이라도 국립공원의 소중한 자연자원인 야생화를 가까이서 관찰하기 위해서 꺾거나 채취하는 등 자생지를 무단출입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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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03월 14일(화)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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