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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기를 살아온 할아버지 ‘눈길’
고령 덕곡면 권홍기 옹 100세 기념행사 가져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3월 14일(화)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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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관내에 1세기의 풍상을 견디며 살아온 할아버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고령군 덕곡면 본리2리 권홍기 옹으로 지난 10일 자택에서 100세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곽용환 고령군수와 덕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병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떡 케이크와 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 내내 권홍기 옹은 생일 축하를 해 주신 손님 모두에게 밝은 미소를 지으면서 “이렇게 누추한 곳까지 와서 생일 축하를 해 주셔서 너무나 고맙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에 곽용환 군수는 “어르신이야말로 고령역사의 산 증인이시고 후손들에게 덕담도 해 주시고 오래도록 건강하게 사셨으면 합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덕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앞장서서 지역사회의 일을 잘 챙겨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홍기 옹은 100세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건강한 모습이었으며, 그 비결로 매일 아령과 1시간 이상의 산책으로 몸을 단련하고 있어 100세 시대의 건강한 노년 생활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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