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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간담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3월 14일(화)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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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환 고령군수가 지난 9일 신월식 대창양로원장, 전성임 독거노인생활관리사 회장, 정순남 서비스관리자 등 5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군에서는 현장의 사례와 애로사항을 듣고 난 후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는 자식이면서 친구와 같은 존재로서 안전을 확인하고 돌봄을 지원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의 처우개선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관계자들은 독거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해결하기 위
해 고령군, 읍·면사무소, 이웃의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 등 다양한 사회적 관심이 이뤄지도록 하며, 세상과 소통하는 역할에 있어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해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이 보다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고령군에서는 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 567명에게 주 1회 방문과 주2∼3회 전화로 정기적으로 안전을 확인하는 독거노인돌봄서비스를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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