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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카페·영유아문화센터 고령으로
고령군,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215억 확보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3월 07일(화)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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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 조성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됐다.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 조성사업’은 고령군과 성주군이 연계한 협력사업으로 총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오는 2019년까지 시행된다.
이 사업은 영·유아 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공공적 차원의 인프라 조성을 통해 영·유아가 행복한 고령-성주 생활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영·유아 육아거점시설 조성(각 1개소) ▲영·유아 부모교육 네트워크 구축 ▲영·유아 교육프로그램 개발 ▲찾아가는 장난감 도서관 공동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령-성주간 영·유아 인프라 통합 운영으로 비용절감과 공동 육아 커뮤니티 형성 및 육아에 따른 사회적 비용 감소로 장기적으로 생활권내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본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주민이 외지로 가지 않고 군내에서 양질의 영·유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육아 비용 절감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 사업의 중앙대면 평가에는 소흥영 고령군 부군수의 PPT 사업발표로 자치단체의 강력한 추진의지와 지역의 관심 사업임을 보여줌으로써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됐다.
고령군에서는 지난해 3월 새뜰마을사업 17억 원 선정에 이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7건 46억 원, 국토환경디자인 지원사업(전국 1개소) 및 민간전문가 지원사업 2억 원 등 지속적인 공모사업 선정으로 75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지난 12월 승인된 경상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 신규사업 반영으로 국비 140억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뒀으며, 군에서는 지역개발사업 구역지정 등 행정절차를 조기에 마무리지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고령군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주민 수요를 반영한 양질의 공모사업 및 지역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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