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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5년 평균성장률 도내 1위
1인당 생산액 도내 3위, 생산규모 증가율도 상위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3월 07일(화)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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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최근 발표한 2014년 기준 시·군 단위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 결과에서 고령군이 5년 간 평균 성장률 6.7%로 도 전체 1위에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 달 초 경상북도 홈페이지에 공표된 이 결과에는 시·군별 연평균 성장률뿐만 아니라 1인당생산액, 생산규모, 경제활동별 총부가가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고령군의 5년 간(2009년~2014년) 평균성장률(6.7%)은 경상북도의 성장률(2.7%)과 비교해 볼 때 그 수치를 훨씬 웃돌고 있으며, 주요 산업별로 분석해 보면 광업·제조업이 9.1%로 가장 크게 성장했고, SOC 및 건설업이 6.7%, 기타서비스업이 4.6%로 그 뒤를 잇고 있다.
고령군은 5년 간 평균성장률 도내 1위에 이어 1인당 생산액 부문에서도 3천472만원을 달 성해 구미시(6천836만원)와 울진군(3천509만원)에 이어 도내 3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도 평균 3천376만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1인당 생산액은 지역내총생산액을 주민등록기준 인 구수로 나눈 값으로 제한적이지만 지역별 경제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 활용된다.
또한 군의 지역내총생산액은 1조2,782억 원(당해 년 가격)으로 기준연도 이전 해에 비해 약 1,340억 원이 늘어난 11.7%의 생산규모 증가율을 보이며 상승세 면에서도 여전히 5위 내에 꼽히는 상위그룹으로 분류됐다.
이처럼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은 제조업(화학물질)과 건설업(비주거용 건물건축) 분야의 생산량 증대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 2013년 대비 2014년 기준 고령군의 제조업체와 건설업체 수는 각각 1,079→1,221개, 133→157개로 늘어나 타 업종에 비해 증가세가 눈에 뛰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그동안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이라는 군정목표를 이뤄내기 위해 열심히 달려온 노력의 결과가 국가승인 통계자료로 발표되고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각종 산업을 다방면으로 고루 지원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지역경제가 도약할 수 있도록 군정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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