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7-13 05:50:4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행정
고령군, 5년 평균성장률 도내 1위
1인당 생산액 도내 3위, 생산규모 증가율도 상위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3월 07일(화) 17:28
경상북도가 최근 발표한 2014년 기준 시·군 단위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 결과에서 고령군이 5년 간 평균 성장률 6.7%로 도 전체 1위에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 달 초 경상북도 홈페이지에 공표된 이 결과에는 시·군별 연평균 성장률뿐만 아니라 1인당생산액, 생산규모, 경제활동별 총부가가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고령군의 5년 간(2009년~2014년) 평균성장률(6.7%)은 경상북도의 성장률(2.7%)과 비교해 볼 때 그 수치를 훨씬 웃돌고 있으며, 주요 산업별로 분석해 보면 광업·제조업이 9.1%로 가장 크게 성장했고, SOC 및 건설업이 6.7%, 기타서비스업이 4.6%로 그 뒤를 잇고 있다.

고령군은 5년 간 평균성장률 도내 1위에 이어 1인당 생산액 부문에서도 3천472만원을 달
성해 구미시(6천836만원)와 울진군(3천509만원)에 이어 도내 3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도 평균 3천376만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1인당 생산액은 지역내총생산액을 주민등록기준 인
구수로 나눈 값으로 제한적이지만 지역별 경제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 활용된다.

또한 군의 지역내총생산액은 1조2,782억 원(당해 년 가격)으로 기준연도 이전 해에 비해
약 1,340억 원이 늘어난 11.7%의 생산규모 증가율을 보이며 상승세 면에서도 여전히 5위 내에 꼽히는 상위그룹으로 분류됐다.

이처럼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은 제조업(화학물질)과 건설업(비주거용 건물건축) 분야의 생산량 증대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 2013년 대비 2014년 기준 고령군의 제조업체와 건설업체 수는 각각 1,079→1,221개, 133→157개로 늘어나 타 업종에 비해 증가세가 눈에 뛰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그동안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이라는 군정목표를 이뤄내기 위해 열심히 달려온 노력의 결과가 국가승인 통계자료로 발표되고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각종 산업을 다방면으로 고루 지원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지역경제가 도약할 수 있도록 군정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햇찰보리쌀 드시고 건강하세요..  
6.25전쟁의 아픔 잊지 말자..  
(사)더함께새희망, 건강보조식품 후원..  
고령 사전리 도요지 국가유산 지정 추진..  
고령군, 축사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교육..  
제1차 고령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성주군, 베트남 꽝남성 협득군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  
비도 막지 못한 젊음의 열기..  
성주 수륜중, 사제동행 학생주도형 현장체험학습..  
봄철 화재예방은 방화문 닫기부터..  
‘반짝 반짝 예술놀이터’ 함께 즐겨요..  
한국외식업 성주군지부 별고을장학금 200만원 기탁..  
성주군지사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워크숍..  
성주읍, 사피니아 꽃다리 조성..  
성주 선남면, 별고을 찾아가는 빨래방 운영..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