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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봉사에 더욱 매진할 것”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3월 07일(화)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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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배효임)는 지난달 27일 오후 대가야문화누리관 3층 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14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단체 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도 결산 및 사업추진 현황, 2017년도 사업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여성단체협의회 신규가입 신청 단체인 바르게살기여성회와 자유총연맹여성회의 가입을 승인하고 임기만료로 공석이 된 감사를 선출했다.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는 새살림봉사회 외 13개 여성단체가 소속돼 있었으나 이번에 추가로 2개 단체가 가입함에 따라 총 16개 단체로 구성됐으며, 고령지역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배달봉사’, ‘목욕봉사’, ‘미용봉사’,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결혼이민여성 한국전통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중 실시하는 사랑의 실천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각종 행사시 차 봉사, 축제운영 지원, 사회복지시설 김장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개최되는 여성대회 및 자원봉사자대회에서는 ‘헌 옷 모으기 행사’ 및 ‘바자회 행사’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관내 중학생 4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1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고, 지난해 연말에는 경북여성단체협의회 사업평가회 여성단체발전기금 사업평가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평소 자원봉사활동 및 군정발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여성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치하하고, “앞으로 고령군에서도 여성권익 신장과 여성단체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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