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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향교 춘계 석전제 봉행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3월 07일(화)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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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2017년 춘계 석전제가 지난 1일 성주향교 대성전에서 봉행됐다.
석전제는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성균관이나 지방향교에서 선성(先聖)·선사(先師)를 추모하기 위해 올리는 의식 행사이다.
이날 제례는 초헌관 김항곤 성주군수를 비롯해 아헌관(선남 노오문), 종헌관(초전 이용생), 동분헌관(대가 배재관), 서분헌관(대구 도석호), 집례(수륜 최승곤), 대축(선남 이창림) 등 제관들과 유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를 정위로 하여 4성, 송조 2성위와 우리나라 18위를 포함한 25위의 위폐를 모시고 홀기에 의해 봉향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석전제와 같은 문화유산은 지속적으로 전승·발전시켜 나가야 할 소중한 무형자산이다. 보물 제1575호 성주향교는 임진왜란 때 소실된 만화루 복원, 양사재 이건 등 총 사업비 10억원으로 오는 9월 완공해 전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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