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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개 오지마을 농기계 순회수리 본격화
성주군, 이 달 7일부터 11월까지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3월 07일(화)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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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이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43종 1천52대를 임대해 농업인들의 영농편익 도모에 큰 역할을 했고, 올해도 농업인들이 선호하는 기종을 추가로 구입, 임대할 계획이다.
특히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기계수리 봉사를 지난해 70개 마을을 대상으로 경운기, 관리기 등 937대를 무상수리하고 농기계 보관관리 요령과 간단한 정비수리 방법 등 농기계 사용 전반에 걸쳐 1천9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로 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올해에도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이달 7일 벽진면 용암2리(빌미산)를 시작으로 연간 70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며 3천원 이하 부품은 무상으로 수리해 줄 예정이다.
또 농기계사용에 따른 고장으로 인한 적기영농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지역여건상 교통이 불편하고 제때 수리를 하지 못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수리팀을 운영해 영농현장 기동수리로 농업인의 편익도모와 함께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김태운 소장은 “농기계 점검·수리비는 무료로, 부품대는 실비만 받을 예정이다. 큰 고장 등으로 현장수리가 불가능한 농기계는 인근 사후봉사업소 및 제조업체에 인계해 수리토록 하는 등 농업인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기계 수리서비스와 함께 농기계 보관 및 점검·정비 방법, 안전사용요령을 비롯해 도로 안전운행 등의 교육도 병행 실시해 순회수리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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