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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생, 폐렴 무료예방접종
성주군보건소 지난해 575명 접종, 접종률 80%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2월 21일(화)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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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오랫동안 잘 살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이 한국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10년간 폐렴으로 인한 노인사망률이 급증하면서 예방해야하는 제1의 질환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 폐렴이다.
우리나라 10대 사망원인에 들어가는 폐렴은 기침, 가래, 발열, 가슴통증,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며, 일반 감기와 비슷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자칫하면 폐혈증이나 쇼크, 폐에 구멍이 생기는 기흉이나 폐농양, 폐부종, 심부전, 신장 기능저하 등의 다양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폐렴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 평생 한번만 맞으면 면역이 가능하다.
폐렴구균 백신은 폐렴의 가장 주요 원인인 폐렴구균에 의한 폐렴을 예방하고 합병증까지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면역력이 저하되는 노년기에 접종을 권장한다.
특히 올해는 접종시기가 도래한 1952년 출생자가 빠짐없이 접종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독려하고 있다.
성주군은 2016년 대상자의 70%이상 접종을 목표로 관리한 결과 접종대상 719명 중 575명을 접종, 80%의 접종률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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