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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특별교통이동센터 ‘대박’
지난해 9월 이후 운영횟수 1천여 회 달해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2월 21일(화)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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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이 지체장애인협회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용 특별교통수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휠체어 탑승설비를 갖춘 차량(특별교통수단) 2대를 사단법인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에 민간위탁을 통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9월 이후 2017년 2월 현재 차량이용 횟수가 1천여 회에 달하고 일일 평균 8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용요금은 관내는 기본 2km까지는 1,200원, 2km~10km 1km당 300원, 10km 초과 시 1km마다 100원이 추가되고 시외 요금도 관내 요금과 동일하다.
차량을 이용하고자 할 때는 고령군 특별교통이동센터(☎ 070-4418-5880)에 전화로 이용 신청해야 하며, 이용신청 접수방법은 1일전 예약 또는 즉시 콜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특별교통수단 이용자인 대가야읍 김 모 씨는 “콜센터가 없을 땐 외출 한번이 어려웠는데 지금은 누구보다 장애인을 더 이해하고 대변하는 지체장애인협회에서 위탁받아 운영해서인지 상담사분들과 기사분들의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가 남달라서 이용하는 당사자들도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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