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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시 발돋움 본궤도 올랐다
고령군, 올해의 관광도시 공동 선포식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2월 21일(화)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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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식을 광주 남구청, 강릉시와 공동으로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 내나라 여행 박람회장에서 개최했다.
군은 이번 선포식을 시발점으로 2017 올해의 관광도시 3개 시·군을 대내외적으로 홍보,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올해의 관광도시란 관광의 잠재성이 큰 3개 중소도시를 공모를 통해 선정한 뒤 콘텐츠·상
품개발·컨설팅 등 체계적 지원을 통해 매력적인 관광목적지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 처음 시행한 이래 지금까지 고령군을 비롯해 11개 도시가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돼 대가야 고령의 브랜드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래 강릉시 부시장,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김홍주 회장, 관광업계 및 지자체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은 관광도시 소개 및 홍보 영상 상영, 축하 및 인사말씀, 올해의 관광도시 성공 기원을 위한 청사초롱 점등식, 포토타임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박람회장 내에는 ‘2017 올해의 관광도시 3개 시·군 통합 홍보관’을 설치해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운영했으며, 경상북도 부스 내에서도 고령군 홍보부스를 별도 운영해 각종 체험 이벤트와 홍보 기념품 증정, 홍보 리플릿 배부를 통한 관광도시 홍보 활동을 적극 펼쳤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2017년 올 한해는 최대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광고 매체를 활용한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고 다양하고 꾸준한 관광 상품도 개발해 나가겠다”며 관광도시 고령 홍보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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