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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무인수색 손잡았다
고령군-고령경찰서 업무협약 체결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2월 21일(화)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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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경찰서(서장 여경동)는 지난 14일 고령군과 미귀가자, 실종아동, 치매노인 자살의심 등의 무인수색을 위한 무인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무인수색을 통해 산악지형 수색 등으로 실종아동, 치매노인, 자살의심자 등의 조기수색과 조기 발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했다.
특히 치매노인은 실종 시 생명의 위협에 노출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고, 이 경우 조기발견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고령은 지역특성상 전체인구 34,257명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8,885명으로 전체 인구의 2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치매노인은 661명으로 7.4%를 차지하고 있다.
고령경찰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드론을 이용한 무인기 수색으로 치매노인의 조기발견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여경동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식으로 실종자의 조기발견에 상당한 진전이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고령경찰서는 앞으로도 치매노인은 물론 실종자의 조기발견에 최선을 다해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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