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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파수꾼, 사랑의 수호천사
자총 성주군지회 산악회
‘사랑의 떡국 대접하기’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2월 21일(화)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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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회(회장 김석규) 산악회(회장 박철규) 회원들과 자녀들이 지난 16일 농아인협회 성주군지부를 방문했다.
회원들이 이날 농아인협회를 방문하게 된 계기는 지난 2014년 추석에 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회에서 ‘행복 나눔 지킴이’ 활동으로 회원들에게 이불을 전달하면서 해마다 다시 찾게 됐다.
‘사랑의 떡국 대접하기’에는 박철규 산악회장이 직접 농사지은 쌀로 가래떡을 만들고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끓인 떡국과 무침회, 편육, 떡 등을 준비해 점심을 대접했고, 어르신들이 입을 수 있는 작업복 10벌을 전달했다.
김석규 회장은 “자유총연맹이 안보단체로서 튼튼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지역에서의 봉사활동과 농아인협회를 찾아 함께 나누는 행복한 마음을 깊이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철규 산악회장은 “올해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 조촐하지만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더 자주 찾아뵙도록 하겠다. 방학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봉사를 하여 나눔이 두 배로 커다”고 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회는 해마다 경로당을 비롯한 지역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아동센터에, 간식(짜장면, 샌드위치, 피자, 떡국)과 아동들에게 옷을 기증하고, 초등학교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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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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