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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항면 ‘마을회관 청소의 날’추진
월항 장산2리 마을주민 회관청소 나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2월 21일(화)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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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월항면은 군 새마을체육과에서 적극 추진 중인 마을회관 청소의 날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각 마을별 청소의 날을 지정,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매월 1회 마을회관 청소 점검에 나서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월항면 장산2리 주민 30여 명이 모여 마을회관 대청소에 나섰다. 그동안 추운 날씨로 인해 적극적인 청소 활동을 못하고 있다가 최근 날씨가 풀리자 참외농사로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회관 만들기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했다.
회관 내부 청소 및 스티커, 거미줄 제거, 마당 및 계단 물청소, 잡풀 제거, 옥상 물구멍 정비 및 바닥 이끼 제거 등의 내외부 청소 활동과 전기시설 및 보일러 등의 작동상태 점검, 노후된 태극기 및 새마을기 교체 등 주민 공동생활시설 정비를 통한 클린 성주 만들기를 실천했다.
백춘기 월항면장은 “마을회관을 내 집처럼 관리하고 유지하면 그 혜택은 또 마을 주민들이 받게 되고, 다같이 모여 청소활동을 함으로 인해 주민화합을 이룰 수 있으니 앞으로도 매월 마을회관 청소의 날 추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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