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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은 우리 손으로 깨끗이
고령 성산면 삼대2리 주민들 환경정화 나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2월 21일(화)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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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 성산면 삼대2리(이장 박중건, 부녀회장 신순옥) 마을회에서는 지난 16일 오전 ‘깨끗한 농촌 만들기’와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고령’을 만들기 위해 마을주민 20여명이 함께 마을 내 폐비닐과 일반쓰레기 더미 20여 톤을 분리, 폐비닐은 한국자원재생공사에 집게차를 의뢰해 재활용 용도로 처분하고, 일반쓰레기는 군 환경과에 의뢰해 청소차량으로 처분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곳의 쓰레기 더미는 지난 2년 간 분리배출하기 위해 주민들이 폐비닐을 모아둔 곳에 일반쓰레기를 불법 투기하는 사람들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박중건 삼대2리 이장은 “이번 깨끗한 농촌 만들기 청소를 계기로 마을주민들이 폐비닐 분리배출을 철저히 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신순옥 삼대2리 부녀회장은 “쓰레기는 가정에서 많이 나오는 만큼 부녀회 회의 시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과 토의를 통하여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김정석 성산면장은 ‘깨끗한 농촌 만들기’와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고령’ 만들기 추진에 삼대2리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고, 다른 마을에도 많이 전파되고 깨끗한 농촌으로 변모해 관광객도 많이 찾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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