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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기동성 범죄 즉응태세 구축
경북 성주서·대구 달성서 간 광역 FTX 실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2월 21일(화)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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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경찰서(서장 도준수)는 지난 16일 오후 3시30분경 대구 달성경찰서 하빈파출소와 합동으로 도(道)·시(市)간 강도사건을 대비한 FTX(노상강도)를 실시했다.
이번 FTX는 광역·이동성 범죄발생 시 관할위주 출동의 관행 및 적극적 상황전파 미흡으로 신속한 초기대응 시스템 구축에 한계가 있어 이를 보완·개선하고자 시행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최초 강도피해를 당한 피해자로부터의 112신고를 시작으로 112상황실에서는 해당 파출소에 출동을 명하고 여타 파출소에는 긴급배치 1단계 지령을 하달해 용의차량의 사전도주로를 차단했다.
현장에 출동한 형사팀에서는 피해자 및 주변사람 탐문과 CCTV 검색으로 용의자 및 용의차량 번호를 특정해 신속히 전파했다.
CCTV관제센터에서는 용의차량 번호입력 및 이동경로 파악해 전 경찰관에게 수시로 통보해 도주진행사항을 중계했다.
또 용의차량이 대구 달성(하빈) 방면으로 도주하는 것을 확인하고 측방통신망을 활용해 대구 달성서에 공조요청, 사건발생 1시간만에 강도범을 검거했다.
도준수 성주경찰서장은 “강력범죄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훈련으로 인접 경찰서간 공조체제를 확립하고 중요사건 발생 시 신속한 배치, 도주로 차단 등으로 범죄대응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FTX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반기 1회 인접서와 합동 FTX실시로 수배차량 검색시스템(WASS) 활용도 제고 등 기동성 범죄에 대한 현장대응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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