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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OK, 산불 NO 깃발‘펄럭’
산불예방·클린성주로 국토사랑 하모니 실천
교량난간 깃발 설치…클린 홍보, 산불 경각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2월 14일(화)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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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면= 성주군 가천면은 클린성주 홍보의 일환으로 클린 깃발을 제작해 지난 7일 차량 통행량이 많은 대가천변 및 우회도로에 50여개를 게첩했다.
이번에 제작한 깃발은 ‘클린 성주 가천면’라는 문구로 클린성주를 가
천면이 함께 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우리의 자랑거리인 클린성주사업을 대내외적으로 많이 알림은 물론이고 가천면 주민에게 클린성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함이다.
주재범 가천면장은 그동안 클린성주 만들기에 동참해 준 면민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여러 방면의 지속적인 홍보가 클린성주 만들기 조기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클린성주 만들기 실천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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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항면= 성주군 월항면은 정유년 새해를 맞아 지난 8일 학산교 및
월항주차공원 일원에 있던 클린 깃발을 산불 깃발과 더불어 모두 새것으로 교체했다.
이는 월항면이 성주군의 환경지킴이 주인공으로써의 의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교체는 성주군의 역점 추진 사업인 클린성주를 월항면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알림과 동시에 산불에 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실시됐다.
백춘기 월항면장은 “성주를 바꾼 아름다운 실천, 클린성주의 메시지가 민들레 홀씨처럼 성주에 퍼져 나비효과가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클린 성주 활동을 통한 환경정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벽진면= 성주군 벽진면은 관내 차량 주요 통행로인 운정교, 이천교 교량 난간에 산불예방 깃발 62개를 설치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한번 더 일깨우도록 했다.
봄철은 특히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의 약 70%가 2∼5월에 발생한다. 입산자의 담배꽁초 버리기,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개인의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작은 불이 큰불로 금새 퍼져나간다.
이번에 제작한 깃발은 관내주민 및 방문객에게 봄철 산불 위험에 대해 한번 더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조그만 불씨라도 조심히 다뤄 소중한 자연을 아름답게 지킬 수 있도록 홍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우한상 벽진면장은 “산불로부터 우리의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선 개인의 안전 수칙을 먼저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다. 산불감시원을 활용한 산불 예방 및 초동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지속적인 산불감시 활동으로 산불예방에 대한 면민의식 고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초전면= 성주군 초전면은 지난 6일 면소재지의 관문교로서 일일 통행량이 500여대 이상 되는 칠선교에 클린성주 및 산불조심 깃발 35여개를 설치했다.
입춘 절기를 지나면서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고 계속되는 건조 날씨에 집중되는 산불을 다함께 예방하자는 의미로 경각심을 높이고, 하천을 살려 깨끗한 초전을 함께 만들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앞으로 초전면은 면소재지를 진입하는 4개 교량을 중심으로 클린 브릿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교량의 단순한 역할에서 벗어나 이용자 중심의 전환을 의미한다.
노후화된 난간을 교체하고 인도를 만들어 생태하천을 이용하는 탐방객의 안전을 도모함은 물론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 이용자의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허윤홍 초전면장은 “입춘을 맞아 클린성주와 산불예방이라는 핵심 가치를 초전의 관문교에 올림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초전을 이뤄가는 데 면민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기존의 낡은 무채색에서 실용성과 가치를 창출하는 교량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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