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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스스로 앞장서는 클린 성주만들기
성주군 선남면 도흥1리, 도흥3리 선의의 경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2월 14일(화)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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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 선남면 도흥1리 부녀회(회장 임명숙)는 올해 첫 번째로 지난 7일 마을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지, 플라스틱, 농약빈병 등 약 3t 정도의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해 클린성주 만들기 운동을 실천했다.
이날 재활용품 분리수거로 조성된 수익금(49만원 정도)은 마을 운영경비로 활용,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김종갑 도흥1리 이장은 “요즘 참외농사로 모두 바쁘지만 클린 성주만들기를 위해 꾸준히 참여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을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생활 속 클린성주 만들기 실천을 위해 도흥1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선남면 도흥3리(이장 김호덕)도 지난 10일 마을 노인회, 부녀회, 청년회, 환경지도자 등 주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공터에 모아 놓은 쓰레기 재활용품을 분리수거에 나섰다.
폐지, 플라스틱, 헌옷, 고물 등 이날 분리수거한 재활용품 7t을 판매해 총 145만원(판매수익금 97만원, 수거 보상금 48만원)의 마을 기금을 조성했다.
장덕희 선남면장은 마을을 직접 방문해 “춥고 참외농사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주민 모두가 동참해 클린 성주만들기에 앞장서 줘 정말 고맙다”며 “요즘 도흥1리와 도흥3리 주민들이 재활용동네마당을 너무 잘 활용해 주고 있어 어느 마을이 잘하는가 하고 선의의 경쟁을 하는 것 같아 정말 보기 좋다”며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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