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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풀이가 아름다운 졸업이 되길
여경동 고령경찰서장, 모교 고령중 졸업식 참석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2월 14일(화)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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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동 고령경찰서장이 졸업시즌을 맞아 지난 9일 모교인 고령중학교 제67회 졸업식에 참석, 후배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여경동 서장은 이 자리에서 후배들에게 재학시절의 추억담을 들려주고 격려하면서 “잠을 자는 사람은 꿈을 꾸지만 노력하는 사람은 꿈을 이룬다”며 열심히 노력해서 모교를 빛내는 후배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고, 강압적인 뒤풀이 졸업식이 아닌 아름다운 마무리가 되도록 후배들이 솔선수범해주면 좋겠다면서 학교폭력 예방도 강조했다.
한편 고령경찰서는 강압적인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해 지난 6일부터 학교 앞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으며, SPO(학교전담경찰관)-졸업생 간 SNS 친구 맺기를 권장해 고민해결 소통 창구로 활용하는 등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고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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