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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소규모 가금농가 일제소독
100수 미만 가금농가 방문예찰
수륜면 정월대보름 행사 취소 결정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2월 07일(화)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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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 선남면은 지난 2일 고병원성 AI발생예방을 위해 소규모(100수 미만) 가금농가에 대해 방문예찰 및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관용2호 차량을 동원해 소규모 농가(16호)를 직접 방문, 가금류 방사 및 잔여음식물 제공여부 등을 예찰하고 살수분무기를 통해 가금류시설을 집중소독했다.
또 농가들에게 가금류의 이상발견 시 주저하지 말고 즉시 관공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 뒤 위반사항(방사, 음식물 제공) 적발 시 벌칙 및 과태료 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음을 홍보했다.
장덕희 선남면장은 “가금류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 및 소독, 농가들에게 홍보(마을방송, SMS)하는 등 AI발생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가천면도 이날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가축질병 방역조치가 미흡한 100수 미만 소규모 가금농가에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가천면은 이날 소규모 가금농가를 방문해 일제소독 및 농가들에게 정기적인 축사 소독을 당부하고 가금이 갑자기 죽거나 병드는 등 AI의심증상이 발견될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재범 가천면장은 “AI조기 종식을 위해 지속적인 방역활동 및 예찰을 강화해 AI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가면은 지난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직원 10명이 2호차를 동원해 가금 사육농가 39개소를 방문해 축사 내외를 소독하고 농장주들에게 잔반을 사료로 주는 행위와 방사행위 금지 및 정기적으로 소독할 것을 적극 홍보했다.
수륜면은 2.3∼2.6일까지 도태를 원하지 않은 농가에 대해 방역을 실시하는 등 수륜면의 청정지역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륜면은 축산농가를 보호하고 AI 확산사태에 대비해 우리 민족의 전통행사인 정월대보름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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