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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지구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완료
총 사업비 36억 투입…일석삼조 효과 거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2월 07일(화)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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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은 성주읍 경산리 일원의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인 경산지구 급경사지에 대해 지난달 말 정비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급경사지 사면에 노후주택이 많이 자리 잡고 있어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낙석 또는 토사유출에 따른 인명 피해가 우려되었던 곳이다.
군은 지난 2012년 4월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총 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해 위험지역에 있던 33가구, 62명를 이주완료 후 사업을 시행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에 걸쳐 토지 및 주택에 대해 보상을 완료하고 붕괴위험지역 7,302㎡에 대해서는 지난해 3월부터 공사를 시작, 사면정비를 마무리했다.
또 정비구간에는 산책로 및 휴식공간 등을 조성해 재해위험 해소 및 주민 휴식공간 제공, 주거환경개선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뒀다.
군 안전건설과 류삼덕 하천방재담당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매년 인명피해 위험으로 불안했던 붕괴위험지역에 대해 재해위험 요소를 제거했다”며 “주변 주거지 환경정비와 산책로 신설 등 클린성주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정주여건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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