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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친환경미생물 올해부터 유상공급
참외·축산농가에 활용효과 높아
지난해 참외·축산농가에 105t 공급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2월 07일(화)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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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은 2015년부터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을 설치해 고초균, 광합성균 등 5종의 미생물을 연간 100t을 생산, 참외·축산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참외농가 589호, 축산농가 48호 등 총 670호에 105t의 미생물을 공급한 성주군은 올해는 유상공급으로 전환해 1월말 현재 참외농가 97호, 축산농가 33호 등 총 134호에 약 3t을 공급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하는 미생물은 활력검정을 거친 후 수·목요일 주 2회씩 공급을 하고 ℓ당 천원씩 재료비를 받고 있다.
미생물을 참외포장에 토양관주시 광합성균 등 4종 혼합균을 하우스 1동당(200평 기준) 2ℓ씩 500배액으로 1∼2주 간격으로 관주를 실시해 생육기에 총 12회 정도 사용하면 토양내 유용미생물 증가로 토양개량, 병원균의 번식억제, 농작물 보호 및 생육촉진 효과가 크다.
축산용으로 발효 보조사료 제조할 경우 물 25∼30ℓ, 당밀(흙설탕) 0.3ℓ, 혼합균 1ℓ를 잘 섞은 다음 미강 100kg와 잘 버무려 밀봉해 발효(1∼2주 정도 기간)시켜 급여하면 축사 악취제거 및 환경개선에 효과가 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김태운 소장은 “미생물 유상공급으로 실수요자 중심으로 작물생육과 축산 보조사료, 환경개선 등 효과를 보고 있다. 질 좋고 우수한 유용미생물 생산에 주력해 농가보급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생물 신청은 친환경미생물배양실(☎054-930-8064, 8094),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054-930-8073)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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