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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문화여행 ‘동지에서 보름까지’대박예감
성주생활문화센터, 문화예술·체험 중심지로 발돋움
경북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거점지구로 새롭게 단장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2월 07일(화) 15:38
ⓒ 경서신문
지난해 4월28일 개관한 성주생활문화센터(구 금수문화예술마을)가 지역의 문화생활 및 관광문화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곳은 2000년도에 ‘금수문화예술마을’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해 금수문화예술마을운영협의회에서 운영해 오며 예술인들에게는 창작공간을, 청소년과 일반 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입체적 문화체험의 광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다.

기존 금수문화예술마을은 2014년 3월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생활문화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총 사업비 10억원으로 2014년 9월∼2016년 3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 태어났다.

그 결과 성주생활문화센터,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금수강산권역활성화센터를 서로 연계해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복합센터로서의 기능을 제고하는 등 경북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거점지구로 새롭게 단장해 현재의 생활문화센터로 만들어졌다.

생활문화센터는 단순한 문화프로그램 운영시설이 아닌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동호회 양성 프로그램 및 교류 프로그램 지원, 동호회-지역사회 연계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의 생활문화를 만들어 가는 곳이다.

ⓒ 경서신문
주요 사업내용은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운영사업, 성주군민을 위한 우리문화체험, 성주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문화전문인력양성사업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성주군에서는 도비지원 예산을 확보해 관광 및 문화예술교육 휴면기로 알려진 동절기 2개월(동지∼대보름)동안 겨울문화여행 ‘동지에서 보름까지’라는 겨울문화축제를 어린왕자를 주제로 눈썰매, 농촌체험,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부모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초등학교 자녀 2명과 같이 체험행사에 참여한 김모(38, 대구 달성군 다사읍)씨는 “그동안 성주가 멀게만 느껴졌는데 직접 와보니 가까운 곳이었다. 다양한 문화체험과 함께 겨울철 전통체험을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성주읍에 거주하는 이모(42)는 “가까이 살면서도 자주오지 못했다. 성주생활문화센터에 대하여 소문으로만 들었는데, 정작 자녀들과 각종 체험과 놀이 등을 해보니 생활문화센터와 금수강산 권역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 앞으로 대박이 예감된다”고 했다.

김상규 문화관광과장은 “그동안 노하우가 축적된 생활문화센터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금수강산권역의 문화체험(교육+놀이), 농촌체험 등 전통이 복합된 문화관광여행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향유 및 특화된 관광명소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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