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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합병증 무료 검사 실시
고령군보건소, 11월 말까지 등록·관리 환자 대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2월 07일(화)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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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보건소에서는 지난 2월 1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 보건소에 등록·관리중인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안저검사 및 신장질환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무료 검사에서는 당뇨병환자의 눈 보호를 위해 관내 경대연합안과와 연계해 보건소 등록환자 가운데 진료받은 경험과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등록된 자, 민간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서 보건소로 의뢰·연계된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전문의 상담 및 안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당뇨병으로 진단된 후에는 안과질환이 없더라도 1년에 한 번 이상은 안과에서 정기적으로 안저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고,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안질환 합병증 가운데 실명원인으로 가장 흔한 질환이다.
또한 당뇨병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신장이 제 기능을 못해 체내에 독성 물질이 축적, 당뇨병성 신장질환의 요인이 되므로 조기발견 및 합병증 진행을 막기 위해 미세단백뇨 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당뇨병은 초기부터 철저한 혈당조절과 운동·식이요법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므로 안저검사 및 신장질환 검사를 통해 합병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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