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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쌍림여성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
신임 김택순 대장 취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2월 07일(화)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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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무지게 치안 활성화를 위한 쌍림면여성자율방범대 대장 이·취임식이 열린 가운데 신임 김택순 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신임대장 취임을 축하하고 전임대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여경동 고령경찰서장은 지영숙 전 대장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장을 수여하고 계속해서 여성자방대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김택순 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범죄 취약지에 CCTV 등 방범시설물 설치와 순찰강화 등으로 전년도 절도 범죄가 44.5% 크게 감소했다는 사실을 치안소식지를 통해 알고 있다. 여성자방대도 적극적인 치안보조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경동 서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관내 범죄예방을 위한 무지게 치안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경찰에서는 범죄 없는 안전한 마을로 보답하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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