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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화재예방은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부터
성주소방안전협의회 회장 손승일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2월 07일(화) 14:44
↑↑ 성주소방안전협의회 회장 손승일
ⓒ 경서신문
겨울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일년 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겨울은 습도가 낮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다.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다양한 화재 중 국민안전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체 4만4천435건의 화재 중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1만1천587건으로 약 2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전체 사망자의 66%가 주택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2만3천525건으로 53%에 달해 화재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한다.

첫째, 가정마다 소화기를 비치하자! 화재가 발생하면 가장 중요한 게 초기진화이다. 초기진화 시작은 소화기 하나가 소방차와 같은 역할을 한다. 이처럼 중요한 기초 소방시설인 소화기는 우리들이 생활하는 가장 가까운 곳에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구비해 둔다면 초기 화재진압에 큰 효과를 얻어낼 수 있다.

둘째, 구획된 실(방) 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자!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가 나면 연기를 감지해 사람들을 대피하는 데 큰 도움을 주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가정 내에 꼭 필요하다.

셋째, 가스시설 점검을 주기적으로 하자! 용기나 배관 등에서 가스가 새는지 비누 거품으로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반드시 사용 후 중간밸브를 잠그는 습관을 들여야 하며 음식물을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놓고 자리를 비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넷째, 전기를 사용한 뒤에는 플러그를 뽑아 두는 습관을 들이자!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구는 콘센트를 뽑아두거나 스위치를 꺼둠으로써 과열이나 합선 등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겨울철 주택 화재예방은 생활 속 작은 관심과 실천을 통해서 충분히 이뤄낼 수 있다. 우리나라 흔한 속담에 망우보뢰(亡牛補牢)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 라는 얘기가 있다.

화마(火魔)는 시간, 장소, 대상을 가리지 않는다. 화재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와 사전 예방점검 등을 통해 사랑하는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자.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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