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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농업
설 연휴, 시설작물 병해충‘요주의’
참외 바이러스 병해 확산되는 추세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24일(화) 13:06
최근 흐리고 습도가 높은 날과 추운 날이 반복되면서 지금 시기에 재배하는 농작물은 병해발생과 생육불량이 우려되고 있어 설 연휴 전 철저한 농작물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 작물보호연구실에서 동절기 병해충 발생동향을 조사한 결과 오이, 토마토, 참외 등의 시설작물에서 생육불량이 관찰되고 있고 화훼의 일종인 라넌큘러스에서는 신규 병해가 발견됐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참외에서 바이러스 병해가 확산되는 추세로 저온다습한 시기에 발생하는 병해와 바이러스 병해의 확산이 우려된다.

특히 이번에 참외에서 발견된 바이러스는 성주지역에 큰 피해를 일으켰던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GMMV)로 급속히 전염되는 특성이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만약 바이러스로 의심되는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인근 농업기술센터나 농업기술원 작물보호연구실로 진단을 의뢰해 정확한 병명을 파악하고 대처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작물 재배 시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이 많아지게 되면 부족한 햇빛으로 농작물이 연약하게 자라게 되고 햇볕이 없어 하우스 내부의 온도가 올라가지 않으므로 환기를 충분히 시킬 수 없어 결국 하우스 내부는 과습하게 되어 병이 급속히 확산되는 환경이 조성된다.

이러한 조건은 토마토 등의 과일 수정 불량을 유발해 상품성이 저하되고 병에 잘 걸리게 되어 평소 보다 온도나 수분관리를 통해 생육을 안정화시키고 약제를 주기적으로 살포해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성주 이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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