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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나눔…풍성한 설마중
향기봉사단, 찾아가는 설맞이 미용봉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24일(화)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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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 금수면은 지난 19일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성주 향기봉사단(회장 박종희)과 함께 금수면 영천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 20여명을 대상으로 미용봉사를 실시했다.
‘향기봉사단’은 전문 이·미용업 종사자는 아니지만 이·미용교육을 수료한 20여명이 함께 뜻을 모아 지난 2009년부터 올해로 9년 째 한결같은 마음으로 성주관내의 노인시설 및 요양병원을 방문해 월 2회 정기적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에는 금수면과 연계해 영천리 경로당에 매월 1회 정기적인 방문봉사로 지속적인 사랑의 향기를 전하기로 했다.
영천리 경로당은 김천시와 경계에 위치해 금수에서는 제일 오지의 경로당으로 평소 어르신들이 교통불편과 비용부담으로 미용을 잘 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이날 이·미용 봉사를 받은 전모(88) 할머니는 “머리를 한번 자를려면 차편이 힘들어 나갈 엄두가 안 났었는데 이렇게 먼 곳까지 오셔서 예쁘게 해줘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동률 면장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들과 화합해 소통을 원칙으로 면행정을 추진하겠다”며 “특히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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