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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부녀회의 따뜻한 봉사
고령 다산 주공2차 아파트 부녀회 바자회 열어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24일(화)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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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다산면 주공2차 부녀회(회장 최남이)에서는 지난 21일 아파트 내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떡국, 두부, 김, 참기름 등의 물품을 성황리에 판매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설 명절을 맞아 단지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최남이 부녀회장은 “모든 분들의 따뜻한 손길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격려차 참석한 곽용환 고령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평소 아파트 내 어려운 이웃을 보고 안타깝게 여겨 사랑의 손길을 펼친 주공2차 분회에 감사를 전하며, 추운 동절기를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용기 있게 잘 이겨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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