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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영어가 쉽고 친해져요
고령 운수초교, 겨울방학 영어캠프 실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24일(화)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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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운수초등학교(교장 박순지)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18까지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영어 실력 쑥쑥 키우기’를 주제로 한 이번 영어캠프는 3∼4학년, 5∼6학년의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년 군으로 나눠 5~8교시까지 운영했으며, 게임, 영어노래, 챈트, 영어 장기 자랑 등의 다양한 활동을 위주로 진행해 참여한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영어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3~6학년 학생들은 영어를 더욱 잘 하고 싶은 마음이 들고 꾸준히 영어 공부를 하겠다고 다짐한 가운데 3학년 조 모 학생은 “영어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여러 가지 게임을 하면서 영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5학년의 서 모 학생은 “영어 선생님과 친구들이 그동안 잘 알지 못하고 넘어갔던 부분을 쉽게 설명을 해줘서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순지 교장은 “학생들이 캠프 활동 외에도 영어 도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도서관 및 E-book 영어 도서를 활용하는 등 교과서에서 벗어난 즐거운 게임 및 독서중심의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의 건강하고 보람 있는 겨울방학생활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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