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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체험도 하고, 기부도 하고
고령군, 체험용 농장 수확물 복지시설에 전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17일(화)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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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에서 농사체험도 하고 이를 통해 수확한 농작물을 각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체험과 기부의 즐거움이 공존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고령군이 지난 11일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 군 직영 식재구역에서 관람 및 체험용으로 재배한 시금치와 시래기를 수확, 관내 양로원 등 4개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이번에 생산한 농작물은 지난해 10월 중순 30여 평의 면적에 시금치를 파종해 수확한 것으로,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제초를 수작업으로 했으며, 농촌문화체험특구 내 미니동물원에서 발생하는 퇴비를 이용해 재배한 것으로 순수 유기 농산물이다.
군은 이번에 수확한 시금치를 고령지역 내 성가의 집, 영생요양원, 대창양로원, 성요셉재활원에 전달했으며, 기증받은 단체의 관계자는 평소에도 작은 것이라도 나눠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고령군에서는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를 찾아오는 관광객 등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약 600여 평의 체험농장에 무화과, 블루베리 등 과수와 가지, 오이, 옥수수, 도라지 등 채소 30여종을 재배, 그곳에서 생산되는 수확물을 매년 관내 사회복지시설이나 어려운 가정들과 함께 나눠 주민들과 함께 하는 밝은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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