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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의 큰 디딤돌 되겠다”
고령군 청소년 국제교류단 미국으로 출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17일(화)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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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곽용환 고령군수)가 관내 고등학생 14명을 대상을 지난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미국으로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위해 출발했다.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은 곽용환 고령군수가 민선 5기 취임 이후 2010년 9월에 중국 임치구와 고령군간의 ‘청소년 교류합작 협의서’를 체결, 2011년에 첫 교류를 시작한 이후 매년 상호 방문교류를 하고 있으며, 올해 8월에도 중국 임치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1월에는 미국 몽고메리카운티와 고령군간의 ‘상호 교류의향서(MOU)’를 체
결해 4번째로 청소년 국제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미국 방문에서는 현지 고등학교 방문과 3박 4일간 미국 주민 및 학생들과 같이 홈스테이를 실시하고, 명문대학을 탐방함으로써 고령군의 청소년들이 폭넓은 안목을 갖추고 국제화 능력을 함양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제교류 일정동안 연방 국회의사당에서 개최하는 미주 한인의 날(1.12) 행사에 고령군의 청소년들이 참석, 애국가와 미국국가를 합창해 고령군을 알리는데 일조를 할 예정이다.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사업과 예산지원으로 지역교육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 이처럼 청소년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군민들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출발하는 학생들을 배웅하면서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국제적인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더 유익하고 다양한 일정으로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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