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주 선남 오성농장 권진택 대표
소규모 가금농가에 300만원 전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17일(화) 14:52
|
성주군은 AI 차단방역의 일환으로 100수 미만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예방적 도태를 실시했다. 20수 미만 사육농가는 자가소비, 20∼100수 미만 사육농가는 자가소비 또는 도태 후 매몰을 원칙으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290여 농가의 가금류 약 5천600수가 살처분 됐다.
또 군은 AI 차단방역 강화 차원에서 가금류 5만수 이상 대규모 농가 주변 3km이내의 100수 이상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예방적 도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상황에 관내 한 축산농가에서 AI방역을 위한 보상금 일부를 부담하겠다고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주인공은 성주군 선남면 신부리에서 30만수의 산란계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오성농장 권진택 대표다. 권 대표는 “우리 농장 주변 소규모 농가의 예방적 살처분에 대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300만원을 오성농장 주변의 예방적 도태처분에 참여한 소규모 농가에 직접 전달했다.
|
|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