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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도 성주군대표 선발전 열기‘활활’
성주군 가야정, 도민체전 대표 선발전 개최
5차례 걸쳐 선발전, 투명하고 실력위주 선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10일(화)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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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궁도협회 가야정(협회장 하용하)이 2017년 도민체전 궁도부 성주군대표 선발전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성주군궁도협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3월18일까지 5차례에 걸쳐 가야정 궁도장에서 ‘2017년 도민체전 궁도대표 선발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전은 성주군궁도협회 회원이면 누구나 출전할 수 있으며 궁도의 특성상 겨울철에는 대회가 없어서 훈련이 부족한 점을 감안해 지속적인 훈련과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3개월에 걸쳐 5차례 선발전을 실시한다.
경기장은 2017년도 성주군대표로 선발되기 위한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열기로 뜨겁다.
열악한 조건 속에서 난방을 해결하기 위해 회원전체가 인근 산속을 뒤져가며 땔감을 구해와 화목보일러를 가동해 난방을 해결하고 있으며 1차 선발전에는 20여명이 출전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배종화 사범의 주도로 5차전까지 실시하는 선발전에서 각궁 5명, 개량궁 2명으로 총 7명이 선발되며 선발된 선수는 오는 4월28일부터 영천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 궁도부 경기에 출전해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게 된다.
도민체전에서 경북궁도를 석권했던 성주궁도는 투명하고 철저한 실력위주의 군대표로 선발되는 것이 곧 도내 최강이라는 자부심이 매우 강한 종목이다.
그동안 효자종목이던 궁도가 잦은 이사와 경기장 문제를 해결치 못해 지난해 종합 6위라는 하위 성적을 거둔데 대해 매우 침통해 하고 있으며 회원 모두가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1차 선발전에서는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도민체전 경기를 방불케 할 만큼 긴장감속에 펼쳐졌으며 기량차이가 없어 당일 컨디션에 따라 승부가 결정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해 궁도장은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고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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