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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설맞이 운전자금 지원
136억원 규모로 금리 2% 적용해 1년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10일(화)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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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자금수급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와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136억 원 융자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운전자금 지원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자금 소진 시 조기마감) 신청 접수받고 있으며, 지원대상은 본사·주 사무소 또는 사업장 가운데 하나가 고령 관내에 소재하는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운수업(단, 용달 및 개별화물자동차 운송업, 여행알선·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은 제외), 무역업, 관광숙박시설업(단, 여관업은 제외), 폐기물수집·운반 처리업, 자동차 정비업, 과학기술 서비스업 등이다.
운전자금은 매출규모에 따라 업체당 3억 원 이내, 여성기업 및 장애인업체 등 우대업체에는 5억 원까지 융자금을 추천하며, 상환기간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이자 가운데 2%를 군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령군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확대 지원(2016년 6억, 2017년 7억), 글로벌산업기술연수 지원 등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많은 설·추석 명절에 운전자금을 집중 지원하는 등 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육성시책을 시행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안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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