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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걱정 없는 지역 실현 ‘눈앞’
고령군, 급수지역 확장사업 지속 박차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03일(화)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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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안전하고 깨끗한 상수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간이상수도를 이용하고 있는 일부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물 복지 실현을 앞당기고 있다.
고령군의 지난 2015년 말 현재 상수도 보급률은 90.7%로 경북도 군부 가운데 가장 높은 보급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6년에도 맑고 깨끗한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간이상수도를 이용하고 있는 마을의 취수원인 지하수의 수질오염에 대한 불안과 수 량부족이 심해지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음에 따라 덕곡면 예리, 본리1리, 가륜1·2리, 원송리, 쌍림면 합가1리, 하거1·2리에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비 22억8천6백만 원을 투입해 오는 2017년 2월까지 급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쌍림면 백산리에 소규모수도시설개량사업비 3억5천7백만 원을, 성산면 고탄리에 복권기금사업으로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비 4억 원을 투입, 올해 8월 완공해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내 8개리 527가구 1,067명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어 올해는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비 28억5천7백만 원을 투입, 덕곡면 백1·2리와 쌍림면 신촌리, 산주리, 합가2리, 평지리에, 소규모수도시설개량사업비 5억9천만 원을 투입해 대가야읍 저전리에, 복권기금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다산면 월성리에 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군의 급수지역 확장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올해 말에는 고령군의 상수도 보급률이 95%를 넘어 진정한 물 복지 실현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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