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6-14 06:35:3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행정
공항 이전 후보지 내용은 ‘깜깜이’
이전추진단 고령방문, 알맹이 없는 설명만
읍·면 설명도 내용 없고 반대 분위기 높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03일(화) 16:05
최근 고령군이 인근 성주군 지역과 함께 대구공항 이전 최종 예비후보지로 거론되면서 주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지만 정작 주민들은 공항 이전과 관련한 정보가 부족해 관련 여론을 파악하는 데도 적잖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7월 대구공항과의 민·군 통합이전 추진이 발표되면서 본격 시작된 이후 최근 이전 후보지를 두고 군위 2곳, 의성·군위, 고령·성주, 고령·달성 등 5곳이 최종 예비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이들 후보지 주민들간 찬반 여론도 들끓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구랍 27일 대구공항 이전추진단 관계자들이 고령군을 방문해 곽용환 군수에게 공항이전 계획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고령군에서도 추진단 방문 이틀 후인 29일 고령 관내 각 읍·면장, 읍·면 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후보지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하지만 이날 설명회에서는 예비후보지 가운데 고령군 지역의 위치, 관내 소음피해 우려지역, 이전지의 규모 등 대략적인 설명에 그쳤고, 공항이전 시 구체적인 문제점이나 공항이전을 통한 장단점 등 구체적인 설명이 없어 참석자들 대부분이 당혹스런 표정을 짓기도 했다.

이와 관련 고령군 관계자는 “사실 이틀 전 방문한 이전추진단 관계자들이 설명한 내용 또한 오늘 설명한 내용이 전부이다”며, “현재 고령군에서도 구체적인 내용을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고 했다.

특히 이번에 고령군을 방문한 추진단 관계자가 오는 10일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달라고 고령군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은 더욱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이 같은 현실에 대해 주민들은 “지역의 장기적인 발전이나 삶의 질과 직결될 수 있는 중요한 문제에 대해 10여일 만에 주민 여론을 수렴해 달라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더구나 공항이전과 관련해 주민들은 아는 것이 전혀 없는 상황인데 이렇게 서두르는 이유를 알 수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읍·면장 및 이장협의회 회장들 또한 “공항 이전 시 소음 등으로 인해 삶의 질 저하가 심각할 것”이라며 반대 분위기가 높아 고령지역 이전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공항 활주로가 북으로는 달성 하빈 방향, 남으로는 성산 방향으로 설치될 것으로 알려져 공항이 들어설 경우 다산면은 물론 비행장 중심부에서 각각 8km, 9km, 11km 떨어진 성산·운수·개진 등지에는 소음피해가 적잖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 따르면 최종 예비후보지의 고령지역은 다산면 나정·벌지·송곡 등으로 전체 사업면적의 약 41%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업지의 길이는 4.6km, 폭은 2.8km이고, 남북의 완충지역은 각각 1.9km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성주도서관&성주별고을시네마, 전국 최초 도서관-영화관 협업..
단 46표가 바꾼 성주의 내일… 전화식, ‘3수’ 끝에 대역..
‘3선 중진’ 관록부터 ‘야당·무소속’ 돌풍까지..
관광과 봉사 결합한 ‘지역상생 볼런투어’ 운영..
제3회 고령 운수대통 회장배 파크골프대회 개최..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추가공모 선정..
투표용지 없는 도의원 선거…‘무투표 당선’이 남긴 과제..
칠곡군,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 뮤지컬 공연..
고령·성주·칠곡, 3색 자치시대 열다..
칠곡군,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 운영..
최신뉴스
칠곡군, 제64회 경북도민체전 선수단 해단식..  
칠곡군,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 운영..  
성주군, 지적재조사사업 현장사무실 운영..  
성주군, 세계 금연의 날 기념주간 캠페인..  
성주군,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예비 선정..  
성주교육지원청, 성주중 급식시설 현대화 현장 방문..  
성주도서관&성주별고을시네마, 전국 최초 도서관-영화관 협..  
지방보조금, 이제는 쉽고 투명하게!..  
성주군, 여름철 자연재난 유비무환..  
칠곡군,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고령군,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고령군, ‘2026 경북농식품대전’ 참가..  
평화통일의 꿈, 그림으로 그리다..  
친구와의 특별한 하루, 추억과 성장 더하다..  
알쏭달쏭 ‘성’ 이야기로 내 몸과 맘 지켜요..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