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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酉年’새해 소망 기원
성주문화원, 새해 소원지 달기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03일(화)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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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과 성주문화원은 가야산 군민화합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2017 성주 가야산 해맞이’행사를 위해 직접 가야산을 찾아 소원을 염원하기 힘든 복지시설 입소자, 영유아, 주민의 소원을 미리받아 해맞이 행사 시 함께 메달아 소원을 빌어 줄 예정이었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전국적 AI확산에 따른 지역 내 확산방지 및 지역사회 보호차원에서 행사를 취소됨에 따라 성주문화원 울타리에 소원지 달기 장소를 마련했다.
한 해의 묵은 감정을 해소하고 성주군의 발전을 염원하는 소망풍선을 함께 미리 접수한 소원지를 달았다.
이 행사는 오는 8일까지 운영한다. 소원지를 작성해 달고 싶은 사람은 성주문화원을 방문해 소원지를 배부 받으면 된다.
도일회 문화원장은 “비록 가야산은 아니지만 동녘을 붉게 물들이며 찬란히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묵은 앙금을 해원하고 새해의 맑고 깨끗한 기운을 가슴에 듬뿍 담는 한 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작고 소박한 공간이지만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지난 한 해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군민 여러분들이 현명하고 슬기롭게 역경을 극복하고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하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새해에도 화합을 통한 변화와 혁신으로 더 큰 성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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