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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쌀 20kg 16포 기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03일(화)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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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가천면 창천1리에 거주하는 정모씨는 지난달 29일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가천면사무소에 쌀20kg 16포대(시가 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가천면에서 벼농사를 짓고 있는 정씨는 평소에도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클린성주에도 앞장서 깨끗한 가천을 만드는 데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가천면에 따르면 쌀을 기탁한 정씨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며 자신의 이름이 공개되는 것은 원치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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