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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성주’만들기는 성주의 미래
성주군, 클린선도기업 선정, 지정서 수여식
2015년부터 시행, 기업 환경운동 확산에 기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03일(화)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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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은 지난달 27일‘클린성주 만들기’사업에 평소 적극 동참하고 솔선 실천하고 있는 기업 3개업체를 발굴해 클린 선도기업으로 선정하고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클린선도기업’은 기업을 운영하면서 환경관련법령을 준수하며, 환경보전 의식이 높고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클린성주 만들기에 선도적으로 동참하는 친환경 기업을 의미한다.
군은 올해 초부터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클린선도기업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거쳐 대양제면, ㈜삼정특수고무, 가야산종합식품를 선정하고 지정서 및 지정패 수여와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우대 지원하기로 했다.
클린선도기업은 2015년부터 시행해 타 기업에 모범이 되는 5개 업체를 포함, 총 8개 업체를 지정·운영, 클린 성주만들기를 기업 환경운동으로 확산 운영할 방침이다.
월항면에 위치한 대양제면(대표 권호용)은 참외저급과의 참외즙을 이용 참외국수을 개발해 저급과 무단투기 방지 및 영농폐기물 자원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용암면에 위치한 ㈜삼정특수고무(대표 유화순)는 고무 제품제조업체의 특성상 고무 특유의 악취가 발생하지만 투입약품 변경 및 방지시설 개선노력으로 악취발생 억제 및 지역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수륜면 가야산종합식품(대표 이은순)은 참외 저급과를 활용해 누룽밥, 미숫가루 등 식품류 생산을 위해 연구노력에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다.
대양제면 권호용 대표는 “클린 선도기업이라는 자부심을 기지고 지역의 많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앞장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권 대표는 이날 관내 경로당 300여 개소에 직접 생산한 국수(시가 600만원 상당)를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클린 성주만들기는 성주군의 미래이자 희망이다. 이제는 민·관, 기업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쳐 실천해야 할 때다”며 “기업의 적극적인 동참은 클린 성주만들기에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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