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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정신보건사업 우수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03일(화)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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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이 구랍 28일 경주힐튼호텔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주관 2016년 정신보건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5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정신보건관련 시설이 전무한 지역에서 재가 정신질환자 및 정신질환과 자살위험요인이 있는 자의 상담과 진료, 투약, 검사를 시행했으며, 만성정신장애우 28명을 대상으로 8개월 간 매월 2회 난타교습, 연주 및 민요교실, 노래교실, 편지쓰기, 영화관람 등 다양한 내용으로 사회적응훈련을 실시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사람중심의 촘촘한 생명안전네트워크 구축에 따른 고위험자살시도자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의료비 지원 및 사례관리를 통한 자살예방사업 추진과 덕곡면 원송리 주민을 대상으로 전 농가에 농약보관함 설치와 생명존중프로그램 운영 등 생명존중 희망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오해로 지역사회로의 복귀가 어려운 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으로 마음이 행복해지기 바라며, 긍정의 힘으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신건강증진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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